책상 위, 또 하나의 소녀상 - 소녀상 미니블록

 기억하시나요? 집 안에 놔둘 수 있는 작은 소녀상.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진행하신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야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어 땅을 치며 후회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프로젝트가 다시 나온...


 기억하시나요? 집 안에 놔둘 수 있는 작은 소녀상.


 김서경, 김운성 부부가 진행하신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야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알게 되어 땅을 치며 후회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 프로젝트가 다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아쉬움을 달래줄 프로젝트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평택청년회가 기획하고 텀블벅에서 이뤄지는 소녀상 미니블록 프로젝트입니다.


 피해 당사자인 할머님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독단적으로 합의를 강행한 정부에 상당한 실망을 금치 못 하는 요즘입니다.
 
 일본의 역사세탁에 일조하는 정부라니.
 국가와 정부가 하지 못 한다면, 국민이 나설 차례입니다.
 
 이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한 걸음.
 그것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는 말도 있지만, 모여진 티끌은 언젠가는 반드시 태산이 됩니다.
 국민 개개인은 작은 존재지만, 국민들은 거대한 공동체입니다.
 
 거대한 국민들이라는 공동체 앞에 더이상 국가는 무의미합니다.
 국민들의 모임이 곧 국가와 동등하기 때문입니다.
 
 기부나 후원은 뭔가 대단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각출하신 금액의 일부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과 정의기억재단의 기부금으로 사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텀블벅 소녀상 미니블록 페이지(https://tumblbug.com/peaceblock)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3자에게 제 3의 비용이 소모되는 이러한 후원 구조를 의심하고 못 마땅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것은 온당하고 합리적인 의심입니다.
 또한 기부나 후원에 있어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받는다면, 기부나 후원 그 본연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 역시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다만, 이러한 분들께서는 이 프로젝트는 과감하게 무시하시고  리워드 프로젝트 후원이 아닌 단체에로의 직접 후원을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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