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날이 다시 왔습니다. 소녀상 미니블럭 크라우드 펀딩에 이어, 소녀상 LED 크라우드 펀딩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작은 소녀상 크라우드 펀딩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어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고 부랴부랴 크라우드 펀딩 신청을 하였습니다.
최초에는 김서경, 김운성 부부의 주도로 작은 소녀상이 진행되었다면 이번엔 정의기억재단의 주도 하에 프로젝트가 이뤄집니다.
아시다시피 정의기억재단은, 정부가 출범시킨 화해치유재단에 반발하여 시민들이 주도하여 만들어진 재단이죠.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엔으로 화해치유재단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의 끄나풀이 되어 소녀상 철거에 앞장 서는 건 아닌지, 혹은 그저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런 프로젝트는 화해치유재단이라는 곳에서 먼저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할머님들의 치유는 커녕, 일본과의 맹목적인 화해를 강요하며 10억 엔으로 팔아넘긴 파렴치한 재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히 치유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에도 화가 납니다.
처음 진행되었던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로 얻어진 후원금음은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강요하는 '화해와 치유'가 아니라 '정의로운 해결, 올바른 기억'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힘으로 세운 정의기억재단에 기부되었고, 먼저 떠난 동료들과 손잡겠다며 가장 먼저 100만 원을 기탁한 김복동 할머니의 주춧돌 출연금과 함께 그 힘을 받아 2016년 6월 9일,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본 프로젝트의 목표액인 1억 원은, 김복동 할머니가 출연하신 금액 100만 원의 100배의 목소리가 되자고 결의하여 책정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프로젝트 마감 9일 정도를 남긴 지금, 목표금액을 넘어 약 1억 2천 5백만 원 정도의 금액이 모였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손톱만큼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3447번째 후원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정의로운 한 걸음, 역사를 바로 세우는 한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녀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리워드는 25,000원 이상부터 시작되며, 이 경우는,
작은 소녀상 세트 1개, 정의기억재단 20만 동행인(후원자 명단)으로 기록
…이라고 합니다.
5만원 이상부터는 나비 뱃지가 추가됩니다.
일본으로부터 받은 10억엔으로 화해치유재단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부의 끄나풀이 되어 소녀상 철거에 앞장 서는 건 아닌지, 혹은 그저 방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이런 프로젝트는 화해치유재단이라는 곳에서 먼저 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할머님들의 치유는 커녕, 일본과의 맹목적인 화해를 강요하며 10억 엔으로 팔아넘긴 파렴치한 재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감히 치유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에도 화가 납니다.
10억 엔으로 역사를 팔아먹은 것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 김복동 할머니
- 김복동 할머니
피해자는 어디 있고 합의는 어디서 합니까. 피해자를 속이고 입을 막으려고 하고. 안되지요. 우리는 꼭 사죄를 받아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꼭 힘써서 같이 협력해주세요.
- 이옥선 할머니
- 이옥선 할머니
당사자들에게 얘기 한 번 듣지 않고 일본에게 법적 책임을 면해주고 소녀상 철거에 대해 검토까지 해주겠다는 사람들이 과연 우리나라 공무원인가요?
일본은 벌써부터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 망언을 내뱉고 있어요.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 이용수 할머니
일본은 벌써부터 '더 이상의 사과는 없다' 망언을 내뱉고 있어요.
먼저 간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울 겁니다.
- 이용수 할머니
우리는 강제로 끌려갔어요.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합의했습니까?
- 강일출 할머니
- 강일출 할머니
처음 진행되었던 '작은 소녀상' 프로젝트로 얻어진 후원금음은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강요하는 '화해와 치유'가 아니라 '정의로운 해결, 올바른 기억'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의 힘으로 세운 정의기억재단에 기부되었고, 먼저 떠난 동료들과 손잡겠다며 가장 먼저 100만 원을 기탁한 김복동 할머니의 주춧돌 출연금과 함께 그 힘을 받아 2016년 6월 9일,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본 프로젝트의 목표액인 1억 원은, 김복동 할머니가 출연하신 금액 100만 원의 100배의 목소리가 되자고 결의하여 책정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프로젝트 마감 9일 정도를 남긴 지금, 목표금액을 넘어 약 1억 2천 5백만 원 정도의 금액이 모였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손톱만큼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3447번째 후원자)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정의로운 한 걸음, 역사를 바로 세우는 한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소녀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리워드는 25,000원 이상부터 시작되며, 이 경우는,
작은 소녀상 세트 1개, 정의기억재단 20만 동행인(후원자 명단)으로 기록
…이라고 합니다.
5만원 이상부터는 나비 뱃지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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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첨부된 사진들에는 어깨 위에 새가 없는데, 실물에는 이 사진처럼 새가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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